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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최다승 투수였던 프로야구 kbo의 전설 중 하나인 배영수 선수가 은퇴를 한다고 합니다. 과거 푸른피의 에이스라고 불리우며 삼성 마운드의 대표라고 불렀던 그였는데요. 마무리는 두산베어스에서 2019시즌 한국시리즈의 마지막 투수로 끝을 맺게 되었습니다.
배영수의 선수경력을 살펴보면 우선적으로 그는 00년도 드래프트 1차지명으로 삼성라이온즈에 입단을 하였는데요. 그 후 01년도에 처음으로 10승을 기록하며 선발라인업에 자리를 잡더니 03년도부터는 본격적으로 삼성마운드의 중심역할을 하였습니다. 특히 04년도는 그의 커리어하이 시즌으로 MVP까지 받았던 해였어요.
그러나 그는 팔꿈치에 문제가 생겨 토미존 수술을 받게 되고 빠르게 마운드로 복귀하였으나 구속을 되찾지 못하였는데요. 때문에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다가 변화구와 제구로써 다시 제 모습을 찾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러나 FA로 한화이글스로 이적을 하였는데 몸값에 걸맞는 성적은 모여주지 못한채 두산으로 가서 불펜으로 19시즌 활약을 하였습니다. 통산 138승을 가진 그의 기록은 아쉽게도 멈추게 되었는데 그래도 앞으로 야구계에서 어떤 다른 역할을 해줄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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